업계동향
알루미늄 압출소재 영토 확장, 국내 넘어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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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강철
베트남 진출 이어 논산에도 대규모 생산기지 조성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지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불황 속에서 오히려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간다.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동양강철(회장 박도봉·www.alusash.co.kr)이 바로 그런 기업이다. 대규모 해외 시설투자 탓에 경영 지표는 비록 2년간 적자를 봤지만, 최근 이 회사의 경영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수익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경쟁 기업을 압도하고 있다.
1956년 설립된 ㈜동양강철은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압출사업에 진출한 이래 국내 비철 소재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금은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알루미늄 업계 가운데 ㈜동양강철만큼 언론의 조명을 받은 회사도 드물다. 알루미늄 분야에서 연매출 3000억 원을 올리는 오늘의 ㈜동양강철이 있기까지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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