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동관, 스테인레스관으로 교체시 “부식우려”
관리자 2006-08-30 오후 5: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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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값이 8천달러 가까이 상승해 동관대신 가격이 저렴한 스테인레스관으로 배관을 교체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일부에서 “부식의 소지가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o 동관은 20%이상 스테인레스관으로 교체 :
- 업계에 따르면 치솟는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워 이미 20% 이상의 현장에서 설계변경 등으로 1/3 가격인 스테인레스관으로 교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o 교체시 무엇이 문제인가 :
- 동관련업계 A 관계자 :
. 동관과 달리 스테인레스는 연성과 풀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르곤 용접을 해야 하지만 용접에 들어가는 자재비와 인건비가 하루에 몇 십만원에 달하기 때문에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아크용접이 행해지고 있어 부식의 우려가 크다.
. 건물의 수명이 100년이라면 동관을 사용했을 경우 100년이 지나도 다시 재사용할 수 있으나, 스테인레스관은 적어도 10년에 한 번씩은 교체해 주어야 한다.
. 배관은 건물의 혈관역할을 하므로 부식이 심하게 진행되면 건물의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

- 동관련업계 B 관계자 :
. 스테인레스는 자체가 염소와 철분에 약하고 외부 보온재로 그라스울 등을 사용할 경우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시공시 어느 하나도 조건이 충족되지 많으면 일반 강관보다도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o 스테인레스 관련업계 한 관계자 :
- 스테인레스가 용접에 약한 것은 사실이나 동관에 비해 매우 견고하기 때문에 2~3년 이상 거뜬히 견딜수 있다.
- 최근 니켈가격도 상승해 300계보다 니켈함유가 적은 400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o 건축설비연구담당 한 연구원 :
- 배관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시설물이라 사회적인 심각성이 적다. 문제가 생기더라도 지역적인 민원에 그치는 경우가 많으며, 설비쪽에선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하다“며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출처 : 한국건설신문 2006. 6. 12(월) 12면에서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