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펠프스닷지, 잉코-팔콘브리지 400억불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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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 2위 철강사가 합병에 합의한데 이어 대형 구리업체 펠프스닷지가 니켈업체인 잉코와 팔콘브리지를 400억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6월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세계 최대 광산업체의 탄생을 알린 BHP의 빌리톤 인수(132억달러 규모)와 미탈스틸의 아르셀로(338억달러) 인수 규모를 압도한다.
올 들어 상품값 강세에 광산업체들의 현금 보유액이 크게 늘면서 대규모 인수ㆍ합병(M&A)이 활기를 띠고 있다.
미탈스틸은 아르셀로를 269억유로(338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양사 합병사는 세계 철강 시장의 10%를 차지하게 됐다.
호주 2위 철강업체인 원스틸도 3위 업체인 스모건 스틸 그룹을 총 16억 호주달러(미화 12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처: 머니투데이(2006. 6. 26)